지난 6월 대전에서 신재원 씨가 발견한 강아지입니다. <br /> <br />며칠을 굶었는지 뼈는 앙상했고, 피부병이 아주 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에는 동물보호소에 맡겼는데 주인이 끝내 나타나지 않아, 고민 끝에 신 씨는 입양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이름은 '봄이'. <br /> <br />따뜻한 보살핌과 치료를 받은 봄이는 두 달 만에 이렇게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반려견으로 탈바꿈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씨는 우연히 만난 유기견이 소중한 가족이 되는 기적을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, 길에서 유기 동물을 마주치면 품지 못하더라도 한 번쯤 돌아봐 주고 돈으로 반려동물을 사는 대신 꼭 입양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문석 <br />영상편집 : 장영한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301124025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